평범한 30대, 아기아빠 블로그

2021년 5월 30일 (일) 시작은 이렇게 날짜 기록으로 하는게 맞겠다 싶다. 새벽부터 아내가 진통이 시작되었고 주기체크에다가 허리도 계속 허리 주물러주고 병원 갈까말까 했는데 유튜브 맘똑티비였나? 둘라 로지아였나? 그 분 영상봤더니 새벽에 가는게 안좋다고 가능하면 어떻게든 자고 가라고해서 몇시간은 좀 잤다. (지금와서보니까 그때 안잤으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역시 경험자 말을 듣는게 좋다) 그리고 여차저차 생략하고! 아침부터 병원에 와서 진료받으니 자궁문이 2cm 열렸다고! 바로 분만대기실로 입장~ 분만대기실 보는바와 같이 왼쪽 유리문은 수술실&분만실 오른쪽 실들은 분만대기실 이다. 분만대기실은 복도를 기준으로 좌우로 3개씩 총 6개가 있는데 지금 우리가 있는시간엔 하나빼고 다 찾다. 어머님도 들어..

안녕하세요! 이 포스팅은 중동 설악마을 이사 후 첫 중동 게시글 이네요 ㅋㅋㅋㅋㅋ 게을러서 아직도 후암동 포스팅민 주구장창... (문제는 아직 후암동껄 다 쓴게 아니라는 점 이에요) 크흠흠... 일단 시작해볼게요! 부천 중동의 설악마을아파트로 이사온지도 어언 2개월 설악마을아파트는 금요일마다 장이 서더라구요. 우리 부부도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금요일 저녁에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금요일 아침? 점심? 시작시간은 잘 모르겠는데 끝나는 시간은 약 오후 8~9시 정도면 다 마감을 준비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철판스테이크집 마감하는 중 인거 보이시죠? 저처럼 퇴근하면 7:30쯤 되는 사람들은 약간 애매~ 한 시간인거같아요 ㅋㅋㅋ 가면 다들 슬슬 마감준비를 하고계셔서 구경하기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매번 밥을 차려먹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새삼... 이제 부천으로 이사했지만 지금 이 포스팅은 용산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ㅋㅋㅋㅋㅋ 포스팅을 자주 하는건 너무 어려워요... 각설하고 오늘의 포스팅은 떡볶이+라면 즉, 라뽁이입니다~! 라뽁이 떡볶이와 라면의 조합이 아니라 라면과 떡볶이의 조합이겠네요? 떡볶면이 아니라 라뽁이니까요. 라볶인 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식이잖아요. 좋아하는분은 많이 봤는데 싫어하는분은 못봤어요 ㅋㅋㅋ 당연히 우리부부도 마찬가지에요~ 지금은 아내가 임신하고나서 떡볶이를 안먹지만 그 전만해도 떡복이 킬러였거든요, 그래서 자주 먹다보니 저도 떡볶이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ㅋㅋㅋ 매번 사먹다보니 그런거 아시죠? 집에서 만들고픈 기분? 그래서 한두번 해먹던게 이제는 만드는 스킬도 늘어서 ㅋㅋ..

일상적 밥상차림 시리즈 진짜 오랫만이네요 이 가지볶음도 사실 얼마전에 먹었던건지 ㅋㅋㅋ 가지볶음이 메인인거 보이시죠?? 제가 만들었다고 말하면 당연한걸 말하는건가요? 이걸 만들면서 느낀건데 전분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이게 약간 국물이냐 소스냐를 가르는 거 같아요. 가지 넣고 다양한 야채들 넣고 달달 볶아주면서~ 야채에서 물이 나오잖아요? 거기에 전분 조금만 넣어주면 끝!! 넣어주는 야채로는 쌈배추도 괜찮고 양파, 감자 다 좋아요 숙주랑 팽이버섯도 잔뜩! 근데 야채는 많이넣어도 숨이 다 죽어서 양이 확 줄어요 꼭 참고해주세용!!

안녕하세요!오랫만에 포스팅하는 일상적 밥상차림 입니다.매번 비슷한 음식을 먹다보니중복되는 음식을 항상 올릴수도 없고 ㅎㅎ 그래서 이 포스팅이 좀 뜸해지는게 있네요. 오늘은 깍두기볶음밥 을 만들어서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깍두기볶음밥아무래도 매번 근사하게 차려먹기가 힘드니간편하게 먹고싶은 니즈가 생기더라구요그래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뭘까... 생각하다가김치볶음밥 이 생각이 났죠! 그치만 그냥 일반적인 김치볶음밥은뭔가 신혼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고깍두기 를 활용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번뜩! 그래서 탄생했습니다.깍두기볶음밥!! 전에 어머님이 담가주신 맛있는 깍두기를반정도 씩 잘라서 넣었습니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김치볶음밥과 같아요. 깍두기랑 참기름을 넣고 들들 볶은다음에밥을 한번 더 넣고 볶아줍니다.그러..

안녕하세요! 벌써 1월의 반이 넘게 지나갔습니다. 벌써 19일이란 말이지요 ㅎㅎ 요즘 일도 바쁘고 확실히 노트북은 잘 못키겠어서... 포스팅을 잘 못올리고있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좀 올려보려합니다. 폰으로 올리는거라 좀 불편한건 있어요...ㅠㅠ 어쨌든!! 우리같은 신혼부부는 항상 쓸 포스팅이 많으니~ 오늘은 집 주변의 맛집! 항상 가보자하고 못갔던 이이네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ㅎㅎ 후암동 라멘 맛집 이이네 이이네는 라멘집 입니다. 위치는 이영자님 덕택에 엄청 유명해진 도동집! 거기 옆에 있습니다. 맛집옆에 있어서 비교되는거 아닐까 싶었지만 도동집과 이이네 다 가본결과 절대 꿀리지 않습니다 ㅋㅋ 오히려 도동집은 메뉴들이 좀 특이하잖아요? 그랴사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 지만 이이네는 라멘전문점이니 라멘 ..

안녕하세요. 오늘도 폭설인가봐요. 눈이 참 많이 내리네요. 이럴때마다 집에 어떻게가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고생 하겠구나 하는 그런생각? 집에 아내가 해놓은 맛있는 반찬이 있을 생각에 벌써 기분도 좋고 ㅎㅎ 그래서 이번엔 얼마전에 아내가 만들어줬던 잡채를 포스팅합니다! 잡채 지금보니까 화질이 좀 그런가... 싶네요 ㅎㅎ 밝기가 좀 안좋은거같아요. 오늘의 주메뉴는 잡채입니다. 브로콜리에 햄, 양파~ 뭐... 그런것들이 들어갔어요. 집에서 만드는 음식들은 항상 너무 양이... "분명 이게 적당한가...? 너무 적은거 아니야?" 라고 말하지만 막상 만들어지고나면 양이 참 많더라구요 ㅎㅎ 손이 큰건지... 항상 적게만들자고 얘기하지만 역시 이번 잡채도 한상차림이 되어버렸어요 ㅎㅎ 그리고 요즘은 건강을 생..

안녕하세요 신혼부부는 항상 어머님들께 도움을 받습니다. 뭔가 부끄러운거같긴 한데 ㅎㅎ 그래도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져요!! 오늘은 어머님께서 고등어김치찜을 가져다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기때문에 ㅎㅎ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어머님표 고등어김치찜 오늘의 간단한 밥상차림입니다. 매일같이 밥을 차려먹다보니까 밥을 차리는게 점점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ㅎㅎ 일도 힘들기도하구... 한냄비를 주셨는데 일단은 덜어먹을 수 있을만큼! 어때요 저 무도 너무 맛있어보이죠? ㅎㅎ 하지만 고등어 김치찜인데 메인은 고등어겠죠? 고등어 완전 실한거 보세요! 고등어김치찜의 고등어 너무 맛있어요 ㅎㅎ 담백한 고등어에 매콤새콤한 김치찜의 소스가 스며서 담백하면서도 자극적인 맛이!! 넘나 맛있는것~ ㅎㅎ 흰 쌀밥에 고등어 ..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나 써보려고합니다. 비슷한 음식을을 자주 해먹다보니 매번 먹는걸 계속 올리기 좀 그래서 ㅎㅎ 이제 좀 특별한걸 하게되는거같아요. 우리 부부가 마라를 참 좋아한다는건 다른글들을 보시면 아실텐데요 드디어 집에서도 해먹어보자는 의견 발의! 그래서 소스와 재료를 사다가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마라샹궈 만들기 마랴상궈 음식집에 가면 재료들 엄청 고르잖아요? 우리도 몇번 가봤기때문에 경험자로써 ㅋㅋㅋ 우리가 맛있게 먹었던 야채랑 고기 등등을 잔뜩 장 봐왔습니다. 청경채, 쌈배추, 파, 오뎅, 차돌박이, 감자, 팽이버섯, 숙주까지! 그리고 최고의 재료 마라샹궈에는 무조건 중국당면이 들어가야죠~!! 떡은 그냥 넣었습니다. 이게 재료가 적은줄 알았는데 먹으니까 엄청 많았었어요. 생각해..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일상적밥상차림 시리즈를 올리네요 ㅎㅎ 오늘은 '카레여왕 스노우카레' 진심 카레는 카레여왕이 갑인거같아요 이제 '오뚜기 3분카레'는 빠이~ (오뚜기 미안해요...) 일단 오늘의 재료는 이렇습니다! 카레여왕 만들기 재료 당연하게도 카레여왕이 있어야겠구요 ㅎㅎ 저희가 이번에 먹은건 구운마늘&양파 깊고 풍부한 맛! 입니다. 카레여왕은 뭔가 포장부터가 고급지죠? 저렴이의 느낌이 전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재료로는 위쪽부터 리챔, 햄, 치즈, 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재료들이 막 어렵고 비싼건 없으니까 ㅎㅎ 간단히 만들어먹기 좋더라구요. 카레여왕인데 맛은 당연히 보증된거구요 ㅎㅎ 재료는 대충대충 맛있어보이게 썰어줍니다. 어차피 카레를 끓이는동안 다 물러지고 해서 먹기어렵지 않아요. 작게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