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설악마을 금요일 아파트장, 탕수육 가성비 끝판왕이네요(feat. 순대볶음)

안녕하세요!
이 포스팅은 중동 설악마을 이사 후 첫 중동 게시글 이네요 ㅋㅋㅋㅋㅋ 게을러서 아직도 후암동 포스팅민 주구장창...
(문제는 아직 후암동껄 다 쓴게 아니라는 점 이에요)
크흠흠... 일단 시작해볼게요!

중동 설악마을아파트 전경

부천 중동의 설악마을아파트로 이사온지도 어언 2개월
설악마을아파트는 금요일마다 장이 서더라구요.
우리 부부도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금요일 저녁에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오잉? 별거없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마감시간입니다~

금요일 아침? 점심? 시작시간은 잘 모르겠는데 끝나는 시간은 약 오후 8~9시 정도면 다 마감을 준비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철판스테이크집 마감하는 중 인거 보이시죠?

저처럼 퇴근하면 7:30쯤 되는 사람들은 약간 애매~ 한 시간인거같아요 ㅋㅋㅋ 가면 다들 슬슬 마감준비를 하고계셔서 구경하기 좀 힘들었어요.

줄선거 보이시죠? 저희도 한 20분 기다린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계속 잘 되는 가게가 몇군데 있는데!! 바로 오늘 포스팅 할 가게가 그 중에 하나인 '오렌지 탕수육' 입니다~!!
바로바로 즉석으로 탕수육을 만들어주시니 완전 바삭하고 깰끔 그 자체!! 가격대비 양도 많이 주시고 ㅋㅋㅋㅋㅋ

왜 설악마을 금요일장에 인싸인지 알겠더라구요.
10,000원에 몇그람이였지...? 가격이랑 만드시는거 찍었던거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치만 가성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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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음식을 한번 풀어볼까요~?
우리는 탕수육과 순대볶음을 사왔어요!

이게... 25,000원 쯤 했을거에요. 순대볶음 1.5 탕수육 1.0

양이 어때보이시나요?
음식의 신선도(?)는 방금 만들어서 바로 옆인 집으로 가져온거니까~ 거의 우리집 주방에서 만든거나 마찬가지죠 ㅋㅋㅋ

어떻게... 사진으로 갓 만든 탕수육의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ㅋㅋㅋㅋㅋ 바삭바삭!!
그리고 양은 또 얼마나 많은지~ 위에 4사진 중에서 2번째 사진이 양이 좀 잘 표현된 느낌인거 같은데, 10,000원 이란 가격이면 일반 중국집에서 소자보단 조금 비싸고 중자보단 조금 싼 가격인데 양은 거의 중자 급!

3인분 같은 2인분의 실사판 같은거죠 ㅋㅋㅋㅋㅋ

소스가 부족한가...? 싶었지만 탕수육 아래 잔뜩!

그리고 탕수육은 원래는 부먹인거 아시죠?
다만 배달이나 이런거땜에 탕수육 튀김옷이 눅눅해지고 그래서 따로 찍먹이 생겨난거지 기본 베이스는 부먹이라는 점!!

집 바로옆에서 만든 탕수육이니 그 원칙을 지켜야겠죠~
소스를 싸악 부어줬습니다 ㅎㅎ

첨엔 소스가 부족한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딱 적당한 수준 이더리구요.

짜라란~ 드디어 완성 탬 입니다 ㅋㅋㅋㅋㅋ
맛은 일반적인 탕수육과 크게 다를바 없어요!
오렌지탕수육 이라길래 소스나 이런데서 특출난게 있나 싶었는데 그런것도 없고.

그냥 딱 아시는 그 탕수육 맛!!
다만 가성비 좋고 집 옆에서 갓만든 탕수육을 먹는다는 점이 정말 좋은거같더라구요!

중동 설악마을아파트 사시는 분 아니면 근처에 사시면 한번 와서 드셔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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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에는 같이 곁들였던 순대볶음!
이것도 참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