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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게임 판타지 소설 추천, 머실리스:무법지대 현실에서 배틀로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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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게임 판타지 소설 추천, 머실리스:무법지대 현실에서 배틀로얄

moneydre 2020. 9.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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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웰메이드 배틀로얄물

머실리스:무법지대 처음엔손이안갑니다.표지때문인데전혀제취향이아니네요^^장르문학중판타지를찾아온저와같은사람들에게는판타지의느낌보다현실스릴러물과같은느낌이강하게들기때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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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구독을 통해 요즘 판타지소설들을 잘 읽고있다는 저번글은 읽어보셨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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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건 밀리의 서재!! 핸드폰이나 이북리더기,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앱입니다. 책 정말 재밌고 유익하잖아요? ㅎㅎ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moneydre.tistory.com

그래서 작품하나를 다 읽은 기념으로 독후감을 쓰자 싶어서 글을 쓰려는데 이왕 독후감 쓸거 포스팅으로 여러분들께 추천까지 겸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싶어서 써봅니다 ㅎㅎ

 

머실리스:무법지대 추천

 

맨 위의 링크는 제가 밀리의서재에 써둔 감상문이에요.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ㅎㅎ

 

내용을 어느정도 요약해서 풀어보면

 

'책 표지는 뭔가 굉장히 재미없게 느껴지네요'

 

'1권부터 사람을 몰입시키는 능력이 엄청납니다.'

 

'각 인물을 묘사하는 부분도 대단합니다.'

 

이런 내용들 이였습니다.

 

실제로 책 표지보시면 아시겠지만 '현대 게임 판타지 소설'의 느낌이 전혀 없는게 느껴지시죠? 뭔가 현대 게임 판타지 소설은 좀더 번쩍거리는 갑옷이나 큰 칼 을 들도 날아다니는 주인공이 그려졌어야 할 듯 한데, 머실리스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평상복에 짧은 단검하나를 든 주인공과 유약해보이는 여자 한명이 무언가를 피해 도망가는 모습

뒷 배경은 나무가 잔뜩자란 아파트, 여기 어디에 게임 판타지의 느낌이 있는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안어울리는 표지입니다.

 

물론! 완결까지 다 읽고난 지금은 저 표지가 얼마나 어울리는 표지인지는 잘 압니다.

현실세계에서는 별볼일 없는 그런 주인공이 오직 돈을 목적으로 이런 배틀로얄게임에 참여했기때문이죠.

 

판타지가 그 판타지가 아니네요?!

!!!주의 (이 아래로 얼핏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머실리스를 밀리의 서재에서 소개하는 내용

우리가 보통 기대하는 게임 판타지는 가상현실에서 몬스터를 잡고 아이템을 얻고 레벨업도 하면서 초인적인 능력을 점점얻어나가고 여러가지 고구마스러운 상황을 타개하며 느끼는 카타르시스, 사이다스러운 전개 아니겠어요? 그리고 오크, 고블린, 엘프, 드레곤 나오면서 ㅎㅎㅎ

 

근데 머실리스는 그런 느낌과는 전혀 다릅니다.

 

제가 가장 처음에 머실리스를 소개할 때 했던 표현이 "웰메이드 배틀로얄물" 이라는 표현이였어요.

게임판타지소설을 전면에 내걸고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기대하는 일반적인 게임판타지소설과는 다른점이 많습니다.

 

밀리의서재에서 2,481명이 읽는 중! 감상평을 보시려면 클릭!

머실리스는 그런 판타지게임이 아닌 굉장히 현실적인 살인게임을 구현했습니다.

처음엔 무기도 없어서 맨손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생기는 무기도 야구배트, 군용단도 등과 같은 굉장히 현실적인 무기들이죠. 진압방패라던가 작품 마지막까지도 용접핼맷이 꽤 좋은 방어구 중 하나로 표현된다는걸 보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하지만 머실리스도 결국 판타지 소설인만큼 상상력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뒤로갈수록 주인공과 빌런들의 능력을 강조하고자 점점 초인적인 능력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차별화를 위해 무기, 아이템들도 점점 판타지스러운게 등장하거든요.

 

게임 속 이라는 상황을 이용해 시스템 등급 아이템도 나오고, 주인공이 사기탬을 들고 시작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적들도 점점 판타지의 그것들과 닮아가게됩니다. 늘어나는 칼이나, 적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는 스캔, 순간이동에 거대보스까지!

 

하지만 결국 머실리스는 게임일 뿐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결말이 다른점이라면 다른점이겠네요.

 

머실리스는 1, 2부로 나뉘어야한다.

총 10권이 완결인 책 입니다. 한번보면 일주일은 그냥 지나가요.

 

 

 

머실리스는 총 10권까지 나와있는 판타지소설입니다.

제가 왜 1부와 2부로 나뉘어야한다고 얘기했는지는 당연하게도 책을 읽어보시면 아실거에요 ㅋㅋㅋ

 

농담이구요.

1부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현실세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튜토리얼모드 까지입니다.

이게... 한 3, 4권? 정도였던거같은데.

 

그래도 여기까지는 잔인한 장면은 많이 있지만 현실의 울타리안에 있습니다. 사람이 몇십미터를 뛰어오른다거나 레이져를 쏜다거나 이런 내용들은 없습니다. 정말 딱 현실적인 배틀로얄물 입니다. 이 1부에서 작가는 법을 초월하게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거같아요.

물론 목적이 돈이였던 사람들이니 살인, 강간, 식인 등등... 무법지대가 뭔지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현실적으로요!

 

이때 주인공도 다양한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어차피 이 게임이 끝나고나면 현실로 돌아가야하는 처지이기때문에 눈치를 본다고할까요...? 미래를 생각한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 튜토리얼을 우수한 성적으로 끝마친 주인공이 본선무대로 올라가면서부터 2부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는 특별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초인적인 힘들을 발휘해 적들을 물리쳐가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어느정도 우리가 생각하던 게임판타지적 요소가 등장합니다. 각종 아이템, 능력, 무기들을 사용해 최후의 10인이 남을때까지 싸우는!

 

결국 당연하게도 주인공은 우승하고, 마무리로 게임속 인물들을 다시 만나는 에필로그까지 완결을 내게 됩니다.

 


 

머실리스:무법지대는 제가 생각하기에 밀리의서재에서는 꼭 봐야할만한 추천도서라고 생각하구요.

정말 웰메이드 작품이니까 한번 시간되실 때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머실리스 추천 포스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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