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일상적 밥상차림, 주말 점심 혼밥 비빔국수 끝내주게 말아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인이 친정 간 기념으로!

 

아니 기념이 아니라 ㅎㅎ 친정에 갔기 때문에... 저 혼자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럴 땐 밥을 근사하게 차려먹을 그런 의욕이 전혀 없잖아요? 그래서 간단하게 비빔국수를 말아먹었습니다.

비빔국수 진짜 간단하고 맛있잖아요? ㅎㅎ

비빔국수 만들기

본격적으로 비빔국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면을 삶아놓고 양념장을 만들고 섞어서 만들고 그랬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면이 퍼지고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얻은 노하우가 면을 나중에 삶는 거죠! 그래야 면도 안 퍼지고 맛있게 만들어집니다 ^^

맛있게 면을 삶고 나면 거기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습니다.

양념장은 유튜브에서 본거랑 제가 좋아하는 김치랑 넣어서 만든 건데 별 별게 다 들어가더라고요!

 

양념 만들기

일단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적당히, 설탕 2스푼, 매실액 1스푼, 간장 1스푼, 김치와 김치 국물 조금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특히 김치는 잘게 잘게 잘라서 먹기 편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넣어서 쉑쉑하면 칼칼하니 아주 맛있더라고요!

사실 베이스는 국수에 양념이면 끝이긴 한데 뭔가 부족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거기에 고명을 조금 올렸습니다.

 

1. 계란 프라이와 2. 차돌박이 3장 이렇게 2 종류를!! ㅋㅋㅋ

계란 프라이는 진짜 비주얼적으로 너무 뛰어나서 어디에 올려도 다 좋아 보이는 거 같아요 ㅎㅎ

써니사이드업으로 올리는 게 특히 맛있어 보이죠!

그리고 차돌박이는 진리잖아요. 고기 올리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고기쌈 냉면이 왜 히트 쳤는데요 ㅋㅋㅋ 진짜 최고예요 너무나 맛있어...

어떻게 비주얼이 좀 괜찮아 보이나요~? ㅎㅎ 맛있어 보였으면 좋겠네요.

 

비빔국수 맛

비빔국수에 계란 프라이 올리고 고기까지 올렸는데 맛없을 수 있나요? ㅋㅋㅋㅋ

일단 차돌박이 먼저 올려서 먹어보겠습니다!!

계란 프라이도 같이 집기는 했는데 고기의 기름진 맛이랑 비빔국수의 칼칼한 매운맛이 같이 올라오는데...

또 먹고 싶네요 ㅋㅋㅋ

 

계란 프라이랑도 같이 먹었는데 완전 다른 맛이 확!

고기와 먹는 것은 기름진 맛과 매콤함이 어우러진 맛이었다면 계란 프라이와 비빔국수는 담백함과 매콤함이 조화로운 게 맛이 정말 달라요~

 

하나의 비빔국수에서 2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참 맛있더라고요 ^^

비빔국수가 얼마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인지 아시죠?

거기에 계란 프라이도 정말 간단하고 고기도 그냥 척! 칙! 굽기만 하면 되는 건데

3가지를 조합했을 때 얼마나 맛있는 시너지를 내는지 한번 드셔 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