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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특계4구역 재개발, 조감도로보는 통합재개발과 분리(단독)개발의 차이 본문

각종 소개/용산구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후암특계4구역 재개발, 조감도로보는 통합재개발과 분리(단독)개발의 차이

moneydre 2024. 4. 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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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얼마 안남았다보니 이런게 참 재미있습니다…
뭔지 알죠…? 하여튼,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한번 보시죠.


후암동 특계4구역 통합 VS 단독(분리)


일단 기본 베이스는 ‘통합개발 2차 사업설명회’의 초기설계자료를 가져다 썼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보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시구요.

후암동 특계4구역 통합개발 2차 사업 설명회 후기 및 안내사항

후암동 특계4구역 통합개발 2차 사업설명회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다.카페에서 건설사들을 거짓정보로 현혹시켜 1차때 현수막을 받아낸거라는 질투어린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moneydre.tistory.com

2차설명회에서 나온 (좌)단독개발과 (우)통합개발

위에 2차 설명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바닥은 그대로 두고 그 아파트 모습 위에 덩어리만 올린 작품입니다.

단독측에서 자기네 설명회에서 썼던 자료도 비슷한 모습이니까 신뢰도가 어느정도 있다고 보구요, 아래는 단독재건축 설명회에서 올린 조감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1구역 단독재건축 조감도 예시

(이 조감도는 용적율을 230% 쓴 조감도라고 했으니 참고하시구요. 아래 소개하는 모델은 247% 쓴겁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모델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사진입니다.

건폐율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용적율이 동일한데 층수가 두배는 차이나다보니까 통합개발쪽이 월등히 쾌적한 모습을 보입니다.

위쪽 분리(단독)개발, 아래쪽 통합개발


두번째 모델은 동쪽에서 서쪽으로본 모습입니다.
후암로쪽은 40m 제한이니 통합개발이나 단독개발이나 낮은편이지만, 그 외에 부분에선 높이차가 확실한걸 알 수 있습니다.

좌측은 통합개발 평균 23층, 우측은 분리(단독)개발 평균 13층


세번째 모델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보는 모습입니다.
이쪽 방향은 국가상징거리인 한강대로쪽에서 우리구역을 바라보는 모습이라 서울시에서 중요하게 보는 방향이죠.

그러고보니 이쪽 방향은 좀 더 여러컷 찍어볼껄 그랬네요… 어쨌든 쾌적함의 차이가 한눈에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좌측 분리(단독)개발, 우측 통합개발


네번째 모델은 남쪽에서 북쪽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사업에 들어가면 세부사항이 달라지고, 특화디자인을 설계할 예정이다보니 좀 달라지긴 할겁니다.

근데 그런 특화디자인을 작용할때 여유공간이 넓고, 높이가 높아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쉬운 통합개발쪽이 더 작품을 만들기 좋겠죠. 명품단지는 그렇게 만드는거 아니겠습니까?

위 분리(단독)개발, 아래 통합개발


다섯번째 모델은 북쪽에서 남쪽을 바라보는 디자인 입니다.

위 통합개발, 아래 분리(단독)개발

마치며

재미로 만든겁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따질거같아서 미리 변명 좀 해보구요 ㅎㅎ

동간거리나 쾌적성이 차이가난다는걸 눈으로 한번 보면 더 좋지않겠냐는 취지이니 그쪽에 초점을 두고 봐주세요.

이정도 차이가 나는데도, 사업성은 통합이 더 좋습니다.

위 표는 이번 서울시의 재개발 활성화 방안 중 ‘임대주택 매입가격 현실화’가 제대로 적용된다면 얼마나 사업성이
개선되는지에 대한 표인데요.

현실화 전에도 통합개발의 사업성이 약 10%는 더 좋습니다.(임대주택 수입은 뺐는데도요)

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통합으로 개발해야합니다.
이번에 업체선정도 하고, 구역지정도 받아서 빠르게 사업이 나가길 바랍니다. 빠르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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