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서후암동 특계4구역 재개발 관련 근황

2023년 10월 16일.(월) 용산구에서 올린 공람을 시작으로 지금이 24년 4월 이니까 반년이 지났다.

참 시간 빠르다 싶네, 벌써 반년이나 지나고.
그 반년간의 내용과 최근 근황을 기록해본다.

일단은 그간의 내용을 정리해보자.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람 후 진행된 일

23.10월 용산구 공람
23.12월 특계4구역 통합재개발 1차 설명회(주민자력)
              후암1구역 단독재건축 설명회
24.01월 특계4구역 통합재개발 2차 설명회(업체도움)
24.02월 특계4구역 통합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모집

24.03월 특계4구역 통합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발족
               4-1구역 단독재건축 설명회
24.04월 (예정)통합재개발 업체선정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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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용산구에서 발표한 공람(안) 이후 벌써 반년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우린 이제 추준위까지 구성했다.

일을 하면서는 왜이리 진척이 느린지 빠르게 진행이 안된다 싶었는데, 막상 늘어놓고보니 진행이 참 빠르구나 싶네…

이대로라면 올해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이 정말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4-1구역 단독재건축 설명회 진행

이전 “후암1구역 단독주택재건축 추진위”에서 가망없는 후암1구역은 버리고 4-1구역으로 가기로 했나보다.
이제는 아에 4-1구역 단독이라고 사람들을 모았다.

후암1구역과 4-1구역이 같은게 아닌데, 이런식으로 사람들 현혹시키려는건지… 구역계 바꾸고 어쩌고 이런 얘긴 하나도 안하더라.
불리한거 얘기는 안하는거 이해한다만, 이렇게 구역을 바꿔서 추진할거면 구역계고 뭐고 다 바꿔야하고 이제는 추정분담금 등 다 제출해야하는거 이전자료는 못쓸테고… 있지도 않겠지만 ㅎㅎ

행정적으로 처음부터 시작하는거랑 큰 차이 없는데, 주민들 알건 알아야하니 얘기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월등한 사업성 등 얘기를 하셨는데 ㅎㅎ

후암동의 사업성이 월등히 좋긴하다, 다른데에 비해서는!

근데 통합개발이랑은 아니다. 원래부터 사업성은 통합개발이 더 좋았고, 이번 서울시 재개발 완화 내용이 적용된다면 통합개발의 일반분양 수익이 비교불가로 높아질것이다.

그리고 명품단지를 만든다며 보여준 조감도는 아래 이미지와 같다…

으음… 보고있으면 답답해진다…

우리가 2차 설명회에서 단독개발 설명한거랑 조감도가 크게 다르지 않으니 단독과 통합개발의 차이를 이미지로 보면 좋겠다.

단독재건축

통합재개발

물론 가설계다, 만들었으니 써먹긴 해야해서 빽빽이 조감도를 공개하신거 같은데. 보고있으면 참 답답한 설계다 싶다… 저게 명품아파트 같은지?

그리고 자기들은 중층아파트여서 공사가 빠르고 돈도 적게들고 싸게 지을 수 있다는데, 그것도 앞뒤 안맞는 말이다 돈 더 들여서 명품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이 싼것만 찾고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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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율 얘기, 평형타입 얘기할 말은 많지만 더이상 해봐야 무슨 소용인가 싶고, 누구 말마따나 어차피 동의율로 보여주는건데… 빠르기나 사업성이나 통합개발하는게 답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