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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30대, 아기아빠 블로그
밀리의서재 판타지소설 추천,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오랜만에 깊이있는 판타지 소설 본문
밀리의 서재에서는 더이상 이 소설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댓글로 달렸습니당! 참고해주세요~
최근에 밀리의서재에서 책을 읽는게 좀 뜸했어요.
보통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읽었었는데
이제는 출퇴근을 자차로 하다보니 좀 그랬죠.
그래서 오디오북도 들어볼랬는데 아이... ㅋㅋㅋㅋㅋ
안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오디오북은 잘 안될 거 같아요.
집중도 안되고... 등등
이말 하려고 포스팅 하는건 아니구!
오늘 소개드릴 책은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입니다.
요즘은 개나소나 탑이지?!
넘 강한말툰가 싶긴한데 진짜잖아요?
판타지, 게임소설 좋아하는 분 들 중에 탑 모르시는분?
탑이라는 존재가 진짜 엄청나게 등장해요
게임에서는 시련의 탑 이라던가 미궁의 탑 이러면서
한층한층 올라가고 그 시련을 이겨내면 보상으로
아이템이나 스킬같은걸 얻고 그래서 강해진다!
사실 소설을 쓰시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할거 같긴 해요
매 층마다 새로운 컨셉을 시도할 수 있고
탑의 층이라는게 어떤 인과율(?), 개연성(?) 이런걸 씹어먹는 장치이다보니...
물론 그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전 글쓴이가 아니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볍게 생각하니 그렇단거죠.
가볍게 읽어볼까?
그래... 뭐... 그래서 요즘 트랜드가 '탑' 이라 그냥 가볍게 게임판타지소설 생각하고 시간이나 좀 때워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클릭했습니다.
오?! 근데 읽을수록 좀 깊이가 있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반적인 양판소의 느낌은 아니다~
이전에 제가 읽었었던 눈마새, 피마새 같은 깊이있는 소설의 맛이 눈꼽만큼은 녹아있는 느낌이 드는데?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구요.
그걸 밀리의서재에서도 아는지 완독지수를 살펴보면
마니아들이 푹 빠진 읽을수록 보람있는 책
이라고 소개를 해뒀더라구요.
이 책은 총 9권으로 이뤄졌는데 순식간에 읽어재꼈죠.
항상 재미있는책은 좀 더 길었음 좋겠는데 ㅎㅎ
9권으로 끝나버립니다... 아쉽...
요거만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뭔가 먼치킨적인 요소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ㅋㅋㅋ
아무래도 주인공 버프가 있긴있어요.
해골주제에 뇌도 없으면서 ㅋㅋㅋ 어떤 사건이나 어떤 문제들이 일어났을 때 굉장히 논리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게 왜 그런지는 이 해골캐릭터의 태생이나 이런걸 많이 고려해야하는 부분인데 한번 보시죠.
소설의 시작이 이래요.
이소설은 시작이 아주 특이합니다.
바로 가장 약하디 약한 해골병사 1Lv로 시작하는거죠
게다가 무슨 어린시절의 기억이나 뭐 누구에게 어떤... 경험이나 기술들을 전수받지 않아요.
그러다보니까 주인공 본인이 끊임없이 생각하고 방법을 찾고 원칙을 세워서 행동을 합니다.
그치만 뭐... 완전 먼치킨은 아니에요, 주인공이 절대 범접할 수 없는 누군가나 동료, 라이벌가 있기도하고 '탑'의 시스템과 같은 절대원칙이 있기도하고...
그래서 굉장히 고민과 방법을 많이 찾습니다.
이런 부분이 먼치킨적인 요소가 없으면서 있기도해요.
왜 주인공 버프가 있냐면 이 주인공이 생각한게 별로 틀리지않고 틀려도 이게 '탑'이니까 ㅎㅎ 세이브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거든요.
앞에 제가 깊이가 좀 있는 판타지소설 이라고 했잖아요?
위에 말한 저런 주인공의 고민도 그렇고 위의 내용처럼 5개층마다 나오는 보스들이 다 어떤 사연과 특이점이 있어요, 근데 그 내용이 사람간의 관계가 주가 되기때문에 뭔가 더 빨려드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깊이가 느껴집니다.
근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어요, 왜냐면 사람이라는게 다 자기의 생각이 있는데 글을 읽다보면 작가가 풀어가는 내용이 제 생각과 비슷하니까...
되게 고민을 많이 하고 글을 쓰시는구나?
글의 필력이 참 좋구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티르미르라는 작가님 기억할만하겠다.
라는 작품 이였습니다.
갑자기 끝내나? ㅋㅋㅋㅋㅋ
더 쓸 내용이 있으면 계속 수정해보겠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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