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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데이트, 숙대 커리집 배나레스(BenareS), 프라운 마크니, 치킨 커리 파스타와 코코허니난을 먹었어요. 본문

맛집경험

신혼부부 데이트, 숙대 커리집 배나레스(BenareS), 프라운 마크니, 치킨 커리 파스타와 코코허니난을 먹었어요.

moneydre 2021. 6. 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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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동으로 이사온지 2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 용산에서의 추억(?) 을 놓지 못하고있네요 ㅋㅋ
우리 부부가 숙대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숙대의 최애는 당연히 마시앤바시 입니다.
배나레스 포스팅에 언급하는게 좀 그런가 싶지만
마시앤바시는 진짜 인생맛집이에요 ㅠㅠ
한입소반도 괜찮고... 길어지니까 그냥 링크로!!

 

숙명여대 데이트, 신혼부부 연휴 마지막날 알차게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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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dre.tistory.com


이번은 배나레스다!

하고싶은 말은 숙대에는 그~렇게 맛집들이 많고
효창공원도 있고 데이트하기에 꽤 좋다는 거에요.

그 중에서 이번엔 배나레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요!

배나레스(BenareS) 커리집인데 왜 B, S만 대문자일까요?

식당 내부의 분위기는 딱 적당하게 깔끔하고 단정합니다.
고급스럽지는 않아요, 대학가의 커리집! 이라고 하면
어느정도의 느낌인지 감이 오실까요?

마침 사람들이 딱 나가셔서 찍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를 하신 모습이 보이고, 원래라면 아마 더 테이블간격이 좁았겠죠?
의자나 이런건 다들 사진보시면 아실거에요 ㅎㅎ 그냥 일반적인 의자들 입니다.
그리고 창가자리는 대형창문으로 밖을 볼 수 있구요.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특별할게 없어서 이정도로 하고 다음걸 보시죠!


중요한건 음식이죠?


코코허니 난, 치킨 커리 파스타, 프라운 마크니에 스프라이트까지! 인거같은데 뭐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ㅠ (포스팅은 바로바로 합시다.)

이렇게 주문했는데 맛있어보이나요~?

아마 맞을거에요 그리고 또 비주얼이 중요하니까!
사진은 찍어두었죠!! ㅋㅋㅋㅋㅋ
하나하나 한번 볼까요?

치킨커리파스타에요 보정 1도 없는 정직한 사진! By 아이폰

일단은 치킨 커리 파스타 부터!
파스타의 양이 막 많지는 않지만~ 이것만 먹는것도 아니고 다른 커리나 치킨이랑 같이 먹는거라서 괜찮아요.
치킨이 메인이 아닌 음식이랑 궁합도 좋구요.

다만 맛이 엄청 뛰어나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ㅎㅎ
평범하게 딱 베이스를 깔아주는 느낌? 튀지않아요
프라운 마크니가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치킨 커리 파스타가 그 부드러움 위에 포인트를 딱 주는 정도👌

저 뒤에 노란건 강황밥! 강황 좋은건 방송에서 봤어요

두번째로는 프라운 마크니.
다른 포스팅들을 봐도 프라운 마크니는 많이들 시키시는게 이 배나레스의 대표메뉴인 듯 해요!
맛은 굉장히 부드럽고 달달해요, 그래서 처음 딱 먹었을 땐 '이게 강황밥이랑 잘 어울릴 느낌인가?' 싶었는데
먹다보니까 또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
외국음식을 먹는 이유가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ㅋㅋ
평소에 먹지않는 맛을 느껴보기 위한!

근데 많이 먹으면 너무 달달한 느낌이 있어서 좀 물리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양이 많이나오지는 않아서 물리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싹싹 긁어먹어요

이렇게 크기도 큰 새우가 몇마린가 들었구요
같이 제공해주는 강황밥(뒤에 노란 밥 보이시죠?)이랑 한수저 푹~ 퍼서 먹으면 "음~ 인디아의 맛!?!?"

다음은 코코 허니 난 입니다. 😐

외관만 봐서는 코코허니난의 진가를 알리없죠~
진짜는 잘라봐야 알 수 있어요

뒤에 파스타는 좀 먹는 중 이였어서...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난 내부에 공간이 있고 그 공간에 코코넛이 팍팍 들어가있는게 잘 보이시나요? 코코넛의 맛이 굉장히 담백하잖아요?
그래서 커리의 맛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특히 우리가 주문한 커리가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한 프라운 마크니이다보니까 담백한 코코허니난이랑 더 잘 어울리는거 같은 느낌?!

스프라이트는 설명 제외 😎 ㅋㅋㅋ

전체적으로 막 엄청 튀는 맛은 없고 다른 음식과의 조화로움을 많이 생각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먹으면 '와씨... 이거 미쳤다 존맛탱이다!' 는 없는데 '잘~ 먹었다!' 싶은 😊


또다른 이유가 있다!


음식은 잘 보셨죠?
근데 배나레스가 유명한 이유는 더 있는거 같아요.

바로바로 이 무한리필 이벤트~!!
1인 1메뉴라면 커리가 무한리필! 당연히 강황밥도 줘요.
양을 적게 주시지도 않아요.

거의 새거 다시 나온 느낌이죠?
처음 주문한 프라운 마크니에서 위에 하얀 무언가만 안 뿌린 정도에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강황밥도 다시 주십니다. 이정도로 주면 거의 1인분을 공짜로 하나 더 주신거에요

리필커리는 랜덤으로 주산다네요~!
리필인데도 전혀 부족함이 없죠??

지금 쓰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파스타에 커리에 난을 먹고 추가로 커리를 하나 더 받았다는건 양이 많지는 않다는 뜻이겠구나 싶네요 ㅋㅋㅋ

물론 여대 근처라 우리 여대생들에게는 양이 적당하겠지만 저 같이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리필이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기본적인 양이 적으니 무한리필을 추가 하셨나봐요👍


그 외에도 이거저거 코로나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시나봐요.

도시락 전용 메뉴도 만드시고

투데이 커리라고 다른 지점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숙대 배나레스는 이런걸 하더라구요.

오늘의 메뉴 뭔지 다들 아시죠? 요일에 맞춰 특정 메뉴를 할인해주시는 그런 이벤트에요.

몸에 나쁜거 안쓰신다 이거죠~?

숙대입구 배나레스~ 나쁘지않아요 ^.^
그리구 이거 다 내돈내산입니다.
맛있는 숙대 데이트 하시기 바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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