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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30대, 아기아빠 블로그
스타벅스에서 웨딩촬영준비, 결혼준비, 한가로운 일요일 힐링데이트 본문
힐링하는 일요일
이였습니다.
토요일 저녁 여친과 일요일은 각자의집에서 푹 쉬자고 어느정도 협의가 끝났기때문에 ㅋㅋㅋ
오랫만에 늦잠도 푸~욱 자고, 거의 10시 쯤 일어난거 같은데요...? 엄청 잤죠.
평소에는 점심 데이트때문에 아침을 적게먹지만
오늘은 그렇지않았죠. 일어나서 부엌을보니 'LA갈비' 한팩이 뜯겨져서 딱!
아버지랑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갈비를 프라이팬으로 구울때 갈비양념을 같이 부어버리지 말것...다 타요;; 이거 진짜 꿀 Tip입니다. 백종원급 ㅋㅋ)
그리고는 요즘 빠져있는 "스마트메이커"로 이거저거 뒤적거리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평화로운 오후시간... 까톡!!
"오빠 뭐해?"
데이트의 시작
이였습니다.
이때가 한... 3:30쯤? 준비하고 이거저거하고 수유에 스타벅스 강북구청사거리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만난 시간이 아마 한 4:30쯤 되었을거에요.
역시 스벅 사람많더라구요... 2층은 벌써 꽉 찼고 3층에서 어떻게 빈자리 하나 잡아서 웨딩촬영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시킨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그린티프라푸치노'
그린티프라푸치노는 진짜 대존맛입니다...
우리끼리 만든 세트도 있어요 커플세트라고해서 그린티프라푸치노 2개하고... 케익중에 생크림카스테라가 있는데
두개의 케미가 진짜 미쳤어요. 여름에 반드시 먹는 조합입니다 ㅋㅋㅋ
사진을 찍어놓은게 없어서 스타벅스 홈페이지 에서 퍼왔습니다 ㅎㅎ
아참! 그린티프라푸치노 휘핑은 에스프레소로 하세요! 두번하세요!!
여튼 카페에서 무슨 웨딩준비를 했느냐?
우리가 어떤 샷을 찍을지, 그 샷을위해선 어떤 준비물이 필요할까?
그리고 촬영때 뭐 하겠다, 뭘 계속 신경써야한다... 등등 여러기지를 준비하는 PPT의 작성입니다.
촬영상담 갔을때 상담해주셨던 실장님이 말하신게
"요즘 신랑님들이 촬영관련된 PPT를 만들어서 가져오시더라구요~ 그러면 사진 찍기도 편하고 좋던데요?"
그렇군요...? (으즈 즈은므씀 그맙씁니다...)
저도 요즘 신랑이니까 멋들어지게 한번 만들어봐야죠 :D
여기서 이걸 또 소개드릴지는 몰랐지만(생각의 흐름으로 쓰는 블로급니다 ㅋㅋㅋ)
우리는 공통의 문서작성을 네이버오피스를 사용하는데요, 이게 네이버클라우드로 파일을 저장하다보니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여자친구의 컴퓨터에서도 다 쓸수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네이버오피스' 진짜 두번쓰세요!! 세번쓰세요!! 이거 관련된 포스팅은 아에 따로 하나 글을 파야겠어요.
진짜 문서공유에는 최곱니다 ㅎㅎ
웨딩촬영 진짜 쉬운거 아니죠, 이렇게 준비할게 많습니다. 이거말고도 간식은 뭐 준비하냐~ 부케...
남자분들 부케도 준비할게 한개가 아닌거 아셨을까요? 전 오늘 처음알았어요.
촬영용부케가있고 본식용 부케가 있고, 신행용 부케가 따로 있어요. 무려 3개... 촬영용도 우리는 하나 빌려서 총 3개지
촬영때 돌려가면서 찍어야해서 2개는 준비해야해요 ㅎㅎㅎ
부케에 돈 쓰려면 3개를 다 생화로 하는거고 아니면 본식용만 생화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런얘기도 하고 ㅎㅎ
제가 원래 카페에 오래 붙어있는 사람이 아닌데 오늘은 한 5시간 있었습니다.
인스타에서 계속 예쁜 웨딩촬영 사진찾고, 그거 퍼다가 PPT에 붙여넣고 ㅎㅎ
1층가서 물 리필 두번은 해먹구 여자친구 준다고 가득 담아오고, 또 찾아보다가 캡쳐해서 PPT에 넣고
나중에 촬영실장님이 이 PPT보고 우리 질린다고 하실지 걱정이 들 정도에요...
그렇게 카페에서 나온시간이 오후 9:30 정도!
평소 일요일 이시간이면...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하지만 내일 출근 걱정도있고 완전 파김친데
근데 이상하게 오늘은 안피곤하네요 :D
뭔지모를 힐링데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예랑이의 이쁜 웨딩기록 할테니 많이 놀러와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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