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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30대, 아기아빠 블로그
[아내 친구 웨딩 후기]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룸, 연회장은 더가든 키친이였어요. 본문
안녕하세요!
이것도 웨딩준비에 넣어야하나 싶지만
우리 결혼은 아니더라도
결혼준비하실 때 도움되실까 싶어 웨딩준비
카테고리로 넣어봅니다 ㅎㅎ
안그래도 어제 엄청 맛있는 난이네곱창을
배부르게 먹었었는데...
얼마나 맛있는지는 아래 글을 봐주세요
오랫만에 길음동에 갔기때문에
진짜 많이 먹었거든요 ㅎㅎ 저기에 치킨까지
원래 난이네곱창이 양도 많은데...
그치만 어제 과식 했다고해서
오늘 안먹을순 없는법!
게다가 리버사이드호텔인데요 ㅎㅎ
엄청 기대하고 찾아갔습니다.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룸
호텔웨딩의 격식에 맞다고 해야하나요?
엄청 고급지고 층고도 높더라구요 ㅎㅎ
버진로드도 길어요.
게다가 꽃들도 조화를 쓰는게 아니고
생화를 쓰더라구요.
꽃 엄청 많이 사용하는게 사진에도 보이죠?
노벨라홀은 의자가 팔걸이 없는 의자였는데
뭐 불편하고 그런건 없었어요
다만 아내랑 같이갔는데 얘기하기가 불편한거?
자리를 띄워서 놓다보니까 ㅎㅎ
근데 이게 코로나땜에 띄운거같지는 않구요
원래 그런거같아요.
양초도 물 위에 띄워서 이쁘고 ㅎㅎ
나중에 혹시 꽃잎 떨어트릴때
양초불에 꽃잎이 닿아서 불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실제로 거리를 잘 계산했나보더라구요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양초까지는 가지도 않더라구요
어때요? 홀 진짜 이쁘죠? ㅎㅎ
리버사이드호텔 꽤 괜찮은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뷔페 입장!!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더가든 키친
요즘 코로나때문인지
입장객을 제한하시더라구요
우리는 13:30분 팀이였는데 식을 다 보고
입장했습니다.
딱 한시간 주더라구요 ㅎㅎ 13:30~14:30 까지
노벨라홀은 약간 지하층에 있는데
뷔페는 2층에 있어요.
당연히 체온측정 이런거 다 하고 입장!
뷔페 더가든 키친은 큰방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큰 방에는 테이블이 음... 20개?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을 각 방마다 나눠서 놓는 방식이에요.
옷을 걸어두자마자 바로 음식을 담으러 출발!
여러컷을 찍지 못해서 좀 아쉽긴한데
상당히 음식 퀄리티도 좋고!
호텔뷔페가 이렇게 좋구나 하는걸 알 수 있었어요.
음식을 한번 볼까요?
실제로는 한 4접시 쯤 퍼왔는데
일단은 2접시만 찍혀있네요... ㅎㅎ
이게 1번 접시 설명들어갑니다 ㅎㅎ
일단은 속을 달래주기위해 게살스프를
그리고 시원한 맛을 위해 냉모밀을 퍼오고
왼쪽 위부터 돼지갈비, 동파육, 맨보샤
아래는 멍게무침, 한치무침, 단호박구이 입니다.
다들 맛있었고 좋았는데
딱 두개는 피하세요
게살스프는 엄청 밍밍하구요...
멘보샤는 기름에 쩌들어서 씹을때마다
육즙이 아니라 기름이 스며나옵니다.
나머지는 맛있어요!
이탈리안 햄버그 스테이크, 탕수육, 빵과크림스프
어향가지(?), 소고기 샐러드, 고등어회, 무슨회, 얌운센
계란초밥 이렇게 2번 접시입니다!
다 맛있구요
여기서 피할건 1개!
고등어회 입니다.
으... 너무 비려요.
나머지는 사진을 안찍어서...
더 맛없는 음식은 없었구요 ㅎㅎ
디저트중에 홈런볼처럼 생긴게 좀 그랬어요
그건 좀 퀄리티가 떨어지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아주 맛있고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가면 딱 저것들은 빼고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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