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탑승경험 공유기, 회룡~의정부시청역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정부에서 타봤던 경전철 탑승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의정부 경전철은 망했었다고 얘기를 여러번 들었던거 같아서 도데체 얼마나 안좋길래 망하기까지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타봤습니다.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막상 역에 도착하니 전혀 망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한번 보실게요, 회룡역만 이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일반적인 전철의 플랫폼들과 전혀 다른점을 모르겠더라구요.(약간 짧은거 빼고)

깔끔하고, 생각보다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회룡역 역사 전경

나중에 의정부 시민에게 들어본결과 버스가 많이 줄어들면서 경전철 이용객이 늘었다고합니다.

그리고 환승도 예전엔 안됐었는데 이제는 환승이 다 되니까 더 많이 이용하는 거기도 하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환승이 안되는건 진짜 치명적이였겠어요; 한방에 이해 됐습니다.

 

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열차운행 시간표

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운행시각표

위의 이미지는 열차운행 시각표 입니다.

회룡역에 붙어있는 시각표를 찍은것이니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행하는거 보면 꽤 오랜기간 운행해주는군요.

 

출근시간에는 다른 시간대와 다르게 훨씬 많이 운행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건 차량기지임시승강장행(무슨의민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평상시랑 가는 종점이 다르다는 뜻 인거같아요.)입니다.

 

회룡역 스크린가드 등

 

의정부경전철 내부 및 외부의 모습

의정부 경전철 모습

열차가 왔으니 얼른 탔습니다.

김포의 골드라인도 타봤었는데 크기는 골드라인이 좀 더 컸던거 같기도하고...

그래도 거긴 좌석이 양쪽에 있었던거 같거든요. (잘 기억은 안나네요... 자신감 하락.)

 

의정부경전철은 경전철이라는 이름답게 한쪽에만 의자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엉덩이만 걸칠 수 있는 형식의 의자가 있었습니다.

 

좀 재미있던건, 경전철이라 앞 뒤가 뻥 뚫려있다는 점 입니다. 

일반전철은 운전기사님이 계실곳이 없었다 이거에요.

그래서 움직이는 방향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밖을 보기도 편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의정부시청역에 내려서 찍은 사진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회룡역에서 의정부시청역까지는 3정거장 밖에 안되기때문에 약 10분 안쪽으로 도착합니다.

의정부시청역은 아무래도 역이 좀 작긴 하더라구요(회룡역에 비해)

 

그리고 의정부시청역은 내리자마자 옆을 보니까 술집들이;;

아무래도 거기가 의정부의 술집거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밤이되면 사람들 엄청 모이겠구나, 다들 즐겁게 마시면서 놀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선도 캡쳐본을 올려놓을테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의정부경전철 노선도 캡쳐 출처: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