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가천컨벤션센터 결혼식 참석 후 집에서 쭈꾸미볶음 맛있게 먹은 날(feat. 피로연장 한상차림)

안녕하세요!

 

이날은 엄친딸이 가천컨벤션 센터에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 모셔다드리는 겸 밥도 먹고온 날입니다.

가천컨벤션센터는 웨딩홀 치고는 특이하게 가천대학교 내부에 있었는데요

가천대 정문으로 들어가니 웨딩홀 입장하는 길이 따로 있었고, 안내원분이 법대 지하4층으로 차를 대라고 했었나...?

하여튼 대학교 내부에 있더라구요.

 

가천컨벤션센터(연회장)은 7층에 있습니다.

연회장에가서 어머니 친구분께 인사도 드리고 홀을 둘러봤는데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다만 하나 아쉬웠던건 코로나때문에 홀에 입장객을 제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들어가지 못하신다는 점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문 열릴때 슬쩍보니까 홀도 넓어보이고 고급스럽던데...

 

그래서 우리는 식을 다 볼 수는 없었구요

엄마친구분이 화촉점화 하시는것만 기다렸다가 바로 피로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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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컨벤션센터 피로연장

한상차림이 이렇게 나옵니다. 이건 갈비탕과 스테이크 나오기 전!

원래는 뷔페를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한상차림을 주는건지

한상차림을 원래 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ㅎㅎ

 

양도 적지않아보이죠?

저같이 먹을거 좋아하고 많이 먹는사람이야 적당히 먹었다 싶겠지만

얼마 드시지 못하는 엄마와 친구분들은 조금 음식을 남기기도 하시더라구요.

뷔페가 아니라서 실망하시지 않아도 괜찮다 이 말입니다 ㅎㅎ

 

아 하나 꿀팁! 갈비탕은 리필이 됩니다.

안될줄 알았는데 따듯하게 하나 더 달라고하니 하나 더 주셨어요.

 

가천컨벤션센터 한상차림 완성형! 갈비탕과 스테이크도 나왔어요.

음식퀄리티 보이시나요~? ㅎㅎ

다들 상당히 맛있습니다. 다만 웨딩홀 음식들이니 엄청 기대하고 가지는 마세요.

스테이크에 같이있는 새우가 진짜... 좀 맛이 없습니다.

 

다른건 그냥그냥 적당히 먹을만하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엄마와 친구분들께 끌려다니다가 거의 17시 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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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볶음

일단 그래서 우리는 식을 다 볼 수는 없었구요

엄마친구분이 화촉점화 하시는것만 기다렸다가 바로 피로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한창 먹고왔다보니 배도부르고 했지만~

게으름 부리지않고 바로 음식을 만들어둬야지요?

아내랑 먹으려구 쭈꾸미볶음을 만들어봤습니다.

 

냉동실에 쭈꾸미를 넣어뒀었는데 한참을 안먹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파와 양배추만 보이네...

만드는법은 매우 쉽더라구요.

쭈꾸미를 손질하는게 가장 힘들지 그거 말고는 그냥 볶는 수준 입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보고 만든건데 유튜브랑 좀 다른점은 배추를 넣었다는 점 이겠네요

쭈꾸미 볶음에 왠 배추?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집밥의 묘미가 그런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넣고싶은 재료 그냥 막 넣는거잖아요.

 

쭈꾸미를 맛있게 볶는 중 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 찾아보시면 1,000개는 나올테니까

아무거나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전 양념을 좀 덜 넣었는지 맵기가 덜 하더라구요

설탕을 좀 덜 넣었어야했나...?

완성해서 상추와 깻잎에 싸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어쨌든 이렇게 완성!!

 

이날은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고급진 한상차림 대접받고

맛있는 쭈꾸미볶음도 먹은 배터지는 날 이였습니다.

 

곧 만삭촬영도 하기로 했는데... 살을 못빼서 정말 아쉬운 하루네요

다이어트 꼭 하고만다! ㅎㅎ

 

이상입니다.

쭈꾸미 많이들 드셔보세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