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출장] 울산바위, 사천진해수욕장, 사천물회마을 섭 장칼국수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요즘 엄청 바빠서...
출장이 너무 잦아요, 너무 나가서 아내도 싫어해요 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일 중에 행복을 찾아보려합니다 ㅋㅋ

이번 출장은 강원지역으로 갔습니다.

울산바위

사실 울산바위가 울산에 있는줄 알았는데
여기에 있는줄 몰랐어요! 전망대가 있댔는데
우리는 이동하다가 놓쳤는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멋지죠?
완전 바위산인데 진짜 크고 넓어서 장관이에요
또 한번 보고싶더라구요 ㅎㅎ

사천해변, 사천진해변

이게 같은날 갔었나...?
울산바위 보면서 산을하나 타고내려왔는데
여기였던거 같아요

요즘 해변에 이런 조형물이 꼭 있네요 ㅎㅎ

4000해변!
사천해변 또는 사천진해변이라고 하더라구요.
평일 점심쯤이라 사람은 거의 없었었어요
한두커플이 있었는데 ㅎㅎ 텅텅!

역시 코로나 탓이 크겠죠?
코로나땜에 사람들이 놀러가는걸 자제하니까...
조용~ 하니 북적이는건 없어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다가오더라구요

강릉사천물회마을

그리고 해변 옆으로 사전물회마을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이 사천물회마을에 간건데...

가격이 미쳤습니다. 진짜...

솔직히 비싸서 안먹고싶었는데 ㅋㅋㅋ
다들 드시니까 어쩔 수 없이 먹었습니다.

우리가 간 집은 "진보양푼이물회섭국"

이 물회마을에 있는 다른집들과 좀 다를거같은게
(다른곳을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ㅋㅋㅋ)
사진을 못찍었지만 무슨 요리오디션에 참가하셨더라구요
백종원도 나오고하는 한식대첩? 이런 느낌이였는데
거기 참가하신 분 이라니까 아무래도 더 맛있겠죠?

반찬이 정갈하니 나옵니다 호
코다리볶음? 이런것도 나오고 잘 나와요.
괜찮더라구요. 맛있어요!
같이갔던 직원이 멋있다고 잔뜩 리필해먹었어요 ㅋㅋ

식기도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이거보면서 뭔가 다르다 싶더라구요 ㅎㅎ

제가 시킨음식은 "섭장칼국수"

강원도는 장칼국수가 유명하잖아요?
다른곳에선 전혀 못봤던건데 ㅎㅎ
근데 여기서는 거기에 섭을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사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3,000원 이였나?
맛은 있었지만 가격대비로는 ㅠㅠ
가성비는 안좋더라구요.
반찬을 잘 주시니까 그거 감안하면 한 10,000원이
적당한 가격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섭 장칼국수 13,000원은 좀 비싼느낌...

요게 자연산홍합 섭 입니다!

섭이 뭐냐면 자연산홍합을 섭이라고 부른다더라구요
뭐 별차이 있겠냐 싶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까 차이가 나더라구요.
일단 가게에 붙어있는 사진으론 크기도 엄청 다르구요
(근데 음식에 들어간건 자르셔서 비슷비슷... ㅋㅋ)
가장 큰 차이는 식감 같아요.

다른 홍합들은 뭔가 냉동같기도하고
별 식감이란게 거의 없잖아요? 그냥 녹는 듯 하죠
근데 이건 달랐어요! 엄청 쫄깃쫄깃!!

딱 먹자마자 '오아... 신선하다!'
재료의 신선함 차이, 고급재료를 써야한다는게
이런 차이가 나는거구나 싶었어요 ㅎㅎ

춘천에서는 닭갈비도 먹고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ㅋㅋ 어쨌든 이번에도 기록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