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떡볶이 맛집 간판없는 떡볶이집 with 풀무원 노엣지피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부부가 만든게 아닌! ㅋㅋㅋ

너무 맛있는 떡볶이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퇴근길에 항상 지나가는 곳인데... 그 시간에 문을 열어둔걸 한번도 못봤어요.

연차나 내야 좀 들러서 살 수 있더라구요!

 

저번에는 떡볶이 사면서 왜이렇게 일찍 문을 닫으시는지 한번 여쭤봤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맛집의 기본 조건이죠? ㅋㅋㅋ 재료소진

 

근데 여기는 간판이 없어서... 어디라고 소개드리기가 어려워요.

쉽게 말씀드리면 좀 유명한 집인데 "도동집" 아시나요?

이영자 누님이 소개했던 맛집이라 요즘도 줄 좀 서던데

거기 바로 옆집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이렇게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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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없는 떡볶이집(or 공무원 떡볶이집)

우리 부부가 후암동에서 지금 거의 7개월째 살고있는데요

실제로 여기서 떡볶이를 사먹은건 딱 2번 밖에 없습니다.

 

항상 퇴근할때는 문을 닫아둬서... 반차나 연차를 쓸 때 먹었거든요

 

1차 구매는 몇달 전에 샀던건데 떡볶이와 튀김인데 한번 보여드릴게요

 

 

 

 이때 진짜 좋았던게 튀김을 완전 딱 만들고계셨거든요?

오징어튀김을 막 만들고있었는데 우리에게 그 튀김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바로만든 튀김을 먹을 수 있었어요.

 

저만큼 샀는데 제 기억에 7,000원인가...? 엄청 싸게 주셨어요 ㅋㅋㅋ

집에 들어오면서 아내랑

 

  "이 떡볶이집은 찐이다... 일찍 문을닫는 이유가 있네"

 

막 이랬다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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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각나는 맛(with 풀무원 노엣지피자)

 

 

이게 2차 공무원떡볶이집 with 풀무원 노엣지피자 베이컨파이브치즈 의 비쥬얼입니다

떡볶이에 튀김은 그대로인데 노엣지피자가 추가된건데요

노엣지피자라면서 저기 엣지 있는거 보이시죠...? ㅋㅋㅋㅋ

이름과 약간 다르게 엣지까지 모든게 꽉 차있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노엣지피자가 5판에 27,900원 이니까... 한판당 5,600원 꼴 이거든요?

가격대비로는 진짜 괜찮습니다 ㅋㅋ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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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베이컨파이브치즈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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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짜 언제먹어도 튀김이 진짜 맛있구요

아무래도 프렌차이즈나 그런게 아니다보니 가격적인면에서 세이브 되는게 좀 있으신가

떡볶이 소스도 푸짐하게 주시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떡볶이나 튀김같은 분식류들은 소스가 넉넉해야하는거 다들 아시죠?

떡볶이 소스 적게주면 너무 섭섭해~

 

이거저거 찍어먹는 맛으로 먹는건데

튀김도 한종류만 있는게 아니에요.

 

 

1차때 엄청 맛있다고 말씀드렸던 오징어튀김도 당연히 있구요 김말이까지! 

다른것도 많은데 우리는 이거만 가져왔어요 ㅋㅋ 좋아하는 메뉴거든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어야죠!

그게 분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찐음식이잖아요?

 

거기다가 풀무원 노엣지피자까지

 

 

저기 오른쪽 사진에보면 치즈가 막 녹아내리는거 보이시죠?

생각보다 진짜 괜찮아요. 비싼 프렌차이즈 피자와 비교하긴 좀 어렵지만...

(도우가 엄청 맛있는 맛이 아니에요 ㅋㅋㅋ)

한판에 5,600원 밖에 안하니까 아주 만족스럽죠 :) 가성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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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에 튀김은 모든 국민이 알고있는 최애조합이니까~

더이상 말도 할 필요 없습니다.

 

 

근데 이 공무원떡볶이 집 메뉴에 치즈피자까지 더해진다?

아... 끝판왕이죠 ㅋㅋㅋ 넘나 맛있는것!!

 

혹시나 용산에 올일이 있으시면 꼭 들러보세요 ㅎㅎ

아니면 도동집 왔다가 줄이 길어서 못사겠다! 이럴때 라두요.

후회하지는 않을 수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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