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일상적 밥상차림] 동원 양반 진국 왕갈비탕과 어머님표 고등어김치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신혼부부 일상적 밥상차림을 올리게되네요
아내가 입덧도 있고 집에서 밥을 먹기가 ㅠㅠ
그래서 어머님이 맛있게 밥 먹으라고 고등어김치찜을 가져다주셨어요
그리고 아내가 갈비탕은 먹을 수 있을거같다고해서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갈비탕을 하나 사왔는데 우리의 레트로트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구매한건 바로
양반김으로 유명한 동원의 양반 왕갈비탕!
다른걸 살까 하다가 당시에 판매하시는 매대의 판매원님이
서비스로 낙지죽... 이였나? 그것도 끼워주고 해주시겠다고 ㅎㅎ
그래서 샀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왕갈비탕 왕실망...
동원 너네는 좀 당해봐야겠다 싶을정도로...
한번 아래 사진을 보실까요?
처음에 끓이기위해 보울에 담았을땐 오 뭔가 있네 했는데
끓이고 대접에 담고나니까 이렇게 뭔가 텅텅 비어버린 느낌...
그리고 좀 짜요. 적당히 맛있긴한데 짜...
이게 가격이 얼마였더라 한 4천원 쯤 했던거같은데, 할인받아서요
이 가격으로 이걸 또 사먹기는 좀 그렇다...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아낵가 입덧때문에 잘 못먹는 상태에서
맛있게 먹어보겠다고 샀던 갈비탕인데....
넘나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그 와중에 어머님의 고등어김치찜은 왜이렇게 맛있는지 ㅋㅋㅋㅋ
얼마나 맛있어보이는지 ㅋㅋㅋ 진짜 존맛탱처럼 보이죠?
또 먹고싶은 느낌이네... 집에 은갈치가 있는데 갈치탕이라도 해볼까...
생각해보니까 이 깍두기랑 파김치도 어머니들의 콜라보네요 :)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밥, 김치, 고등어김치찜은 진짜 진리의 맛인거 아시죠?
음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원 양반 왕갈비탕은 좀 그랬지만...
어머님표 고등어김치찜은 진짜 좋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