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암 통합개발, 1차 설명회로 본격 시동걸었다.
23.12.01.(금) 후암동 특계4구역 통합개발 추진준비위원회의 1차 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시간이라는 점, 단독개발측의 현수막 훼손, 벽보 훼손 등 다양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약 150명 가량의 많은 주민들이 모인 설명회였습니다.
또한 주변 개발구역의 위원장님들이나 부동산 사장님들, 설계업체나 삼성물산 등 다양한 외부인사분들도 오셨습니다.
후암동 특계4구역 통합개발 1차 설명회
설명회 시작입니다.
단독측이 복지관 근처에서 자신들의 유인물을 나눠주었습니다.
내용이야 뭐… 여전히 사람들 감정 건드리는 선동문구였죠. 돈 날리니 어쩌니 하는~
“진실의 가장 큰 단점은 기다림”이라는 가사가 떠오릅니다.
이번 통합개발 설명회를 시발점으로 모든 주민들에게 통합개발의 수익성이 월등히 높다는 진실이 퍼지기 바랍니다.
위원장님의 말씀으로 개회하였는데, 위원장님도 이전엔 재건축을 얘기하셨으나 공무원들에게 쎄~한 느낌을 받으셨다고.
일단은 재개발이냐 재건축이냐가 아니고
통합을 먼저 이루자는 말씀 이였습니다.
특계4구역 공람(안) 설명, 통합개발 이유
서울시의 연구용역 결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만들어졌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중 후암동 특계4구역은 아래와 같이 계획되었죠.
공공보행로, 일반도로, 공원, 주민센터 등 기부채납으로 많은 면적을 뺏기고, 진입로, 문주 설치 위치문제, 면적은 작은데 수익을 위해 꽉꽉 채우다보니 빡빡한 닭장아파트 등
다양한 문제가 산적한 단독측에 대한 내용과 통합으로 가면 한번에 해결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단지의 명품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통합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 였습니다.
(특별한 얘기없이 상대를 비방만하던 단독측의 설명회와는 많은점이 다르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2차설명회는 이 기본적인 방향성을 토대로 더 구체적인 사업성을 얘기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방향 제시 외에도 각종 분석치를 통한 ‘통합개발’과 ‘단독개발’의 수익성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수치에 입각한 사업성 차이가 명확하여 통합의 수익이 훨씬 우수하다는 사실이 잘 전달 되었던것 같습니다.
가설계로 본 단독VS통합, 수익성차이
건축사님의 자료입니다.
단독측의 괴롭히기를 방지하기위해 개인정보를 누설하지는 않겠다고하여 어느회사인지 등 정보는 없습니다. 다만 국내의 상당히 많은 현장에서 일을 하셨단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배치도와 표가 나오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통합의 압승" 입니다.
정비사업은 돈벌자고 하는건데 수익성이 좋은걸 선택하는게 당연한거죠.
단독은 1890세대 중 일반분양 790세대
통합은 3698세대 중 일반분양 2182세대
수익성이 거의 3배에 달합니다.
단독에 임원 중 한분이 얘기하더라구요. 자기들은 적당한 수익이면 만족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짠가요? 5억 벌거 10억~15억 버는데? 5억에 만족하신단건 혼자만의 생각이십니다.
이 외 개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통합개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 설명회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고, 투명하고, 사실에 입각한 쉬운 설명회가 되길 기대하고 노력하려합니다.
설명회 자료를 받고싶으시거나 궁금하신 사항은
“통합개발추진준비위원회”로 연락 바랍니다.
암호 : H457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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